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달라지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광화문 집회 이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점점 늘더니
지방으로도 확산이 되고 계속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0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이런 방역지침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방역을 더 강화하기 위해
2.5단계로 격상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감염 위험도가 큰 젊은 층과
아동, 학생, 고령층이 주된 대상이라고 합니다.
단계별 거리두기 수칙을 보시면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3단계의 방역조치와
별 차이가 안 나는데요.
달라진 점은 방역 조치가
업종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8월 30일 (일) 0시- 9월 6일(일) 밤 12시까지
실시됩니다.
식당
-저녁 9시까지만 매장이용 가능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출입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 간격 유지 (최소 1m)
술집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출입 명부 작성
-사실상 일주일간 영업 정지
카페(프랜차이즈점)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
-포장/배달 가능
-포장/배달을 위한 대기 시 간격 2m 거리두기
-출입 명부 작성
단, 제과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
식당처럼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
기타 시설
-스포츠 행사 무관중 경기
-헬스장/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영업정지
-독서실, 스터디 카페, 학원 등 교육시설 영업정지 (31일부터)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허용
-10인 이하 교습소는 방역 시 가능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 금지
-직장인 재택근무 권고 및 근무 인원 제한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로 인해
일주일 동안은 자영업자들의 수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저에겐 배달을 시켜먹는 시간이 제한된다는 것이
굉장히 크게 다가오는데요.
조금이라도 확진자의 수가 줄어들고
방역망이 잡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일주일 동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다 같은 한마음을 모아 수칙을 잘 지키는
의지의 한국인의 힘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