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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스 파맛] - 대란각! 첵스나라 선거 사건 정리, 16년만의 자유 민주주의 만세

by 째깍똑딱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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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스 나라 선거 사건 를 아시나요?

 

최근 켈로그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첵스 파맛을 출시하기로 하며
신제품 시식단을 모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첵스 파맛을 출시하는 것도 신기했는데

16년간 기다려온 그 맛이 온다는 문구와

죄송하다는 문구를 띄우는 것을 보고

무슨 이야기 인가하는 궁금증에

찾아보았더니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켈로그

 

바야흐로 2004년 켈로그는 자사의 첵스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첵스 나라 선거 이벤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기호 1번인 체키는 더 진한 밀크 초코맛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기호 2번인 차카는 파맛을 넣어 만들겠다는 재밌는 대결구도로

투표를 통해  공약에 따른 첵스를 실제로 만들겠다고 홍보를 하였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대결구도에서 

체키가 이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누리꾼들은

투표의 결과에 따라 만들어지니

오히려 역으로 파맛이 나는 차카에게 투표를 하자고 했고

켈로그의 뜻과는 달리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카에게 투표를 했고 차카의 표가 4만 표가 넘어가며

체키보다 표를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켈로그는 원치 않았던 상황에 차카의 표를 무효표 처리하고

ARS와 현장투표로 체키가 첵스 나라 선거에서 당선이 되었다고 발표하게 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정선거'라고 사람들은 반발하였고,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내용을 올렸지만

결과가 다시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부정선거 사건이 발생한 지 16년이 지난 현재.

켈로그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에

드디어 첵스 파맛을 곧 출시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이것이 자유민주주의다."라며

많은 댓글들을 남겼는데요. 

내용들이 너무 웃겼습니다.

2004년이면 초등학생 때였는데 

저는 왜 이 이벤트를 몰랐었을까 싶습니다.

그때의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파맛이 출시되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갖고 흥미로울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켈로그 측은 단짠단짠의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요즘엔 대파가 들어간 빵이 유행이고,
이미 양파링처럼 야채를 넣어 대박 난 과자들이 있으니
향만 적절히 잘 넣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채타임, 양파링, 고구마깡 등 야채 과자를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도 맞을 거 같은데 맛이 참 궁금해집니다.

첵스초코는 우유와의 조합이 조화로운데

첵스 파맛의 우유와의 조합은

어떨지 참 궁금해요.

 

 

내일 22일까지 50명의 시식단을 모집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걸어둘게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N8KL2bnP2qu2lzJMN0b2vLV4Cp3uOWDyzbxjmt2NIE0GbTw/viewform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 응모 내용

16년간 기다려온 그 맛! 첵스 신제품 시식단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를 약속하고 아래 내용을 기입해주신 50분을 선정하여, 7월 출시 예정인 첵스 신제품을 제공드립니다. 시식단 50인 �

docs.google.com

재미있는 사건이 있어 더 관심 가는 첵스 파맛!

 

허니버터 칩처럼 대란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얼른 출시해주세요. 현기증 날 거 같단 말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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