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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일상47

푸바오 보러 에버랜드 오픈런 (eos rp+50mm, 주차팁) 곧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 푸공주를 만나러 에버랜드 오픈런하고 왔어요!!! 푸바오 너무 찍고 싶어서 카메라 렌즈를 뭘 써야 하나 고민하면서 줌렌즈를 렌털해서 가지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놀이기구를 아예 안탈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 EOS RP에 50mm 단렌즈만 가지고 에버랜드를 방문했답니다. 깨알 주차팁은 에버랜드 정문에 그린존 C, D에 하시면 출입, 퇴장 시 편하고 빠르게 하실 수 있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에버랜드는 날이 흐려도 많았어요. 정기권 줄에는 딱 봐도 푸바오를 보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더라고요. 다른 후기들 보니깐 스마트 줄 서기를 해야 푸바오를 볼 수 있다기에 입장하자마자 스마트 줄 서기 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 걸요? 그런 거 필요.. 2023. 7. 24.
[서울 가볼만한 곳]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곳 - 흩날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가을엔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올림픽공원이에요.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아무 생각 없이 걷기도 좋고 날 좋은 날 가면 푸른 잔디와 나무들 보는 게 너무 좋아요. 이곳은 힐링 장소이자 저의 도피처라고나 할까요? 이제 가을이 되니 꼭 가야 할 곳! 황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이번 추석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 있으니 또 카메라를 들고 힐링 장소로 왔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남 1 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침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집에서는 일찍 나왔는데 올림픽공원까지 가는 시간이 있다 보니 한발 늦어버렸어요 ㅋㅋ 그래도 야무지게 사진 찍고 왔답니다:) 파란 하늘과 주황색의 황화 코스모스의 색이 대비를 이뤄서 더.. 2021. 9. 20.
[우면산 소망탑 가는 길] 서울 야경 출사 - 여름 등산은 쉽지 않았다. 랜선 야경 구경하세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가 야경 사진 찍으러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면산 소망탑에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여름 등산은 절대 안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야경 보겠다고 뒷일 생각 안 하고 카메라랑 삼각대 들고 무작정 길을 나섰어요. 우면산을 올라가는 길이 몇 가지 있었는데 '대성사 입구'를 찍고 가는 길이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둘레길 표시판을 지나 예술의 전당 쪽으로향했어요. 대성사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가서 우면산 소망탑 표지판 보고 가시면 됩니다. 총 2kg 넘는 무게들 들고 오르면서 참 무모했단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ㅋ 다음날 새벽 출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5시쯤에 나가야겠단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요. 산 타면서 너무 힘들어서 내려갈까란 생각도 하다가 이왕 나.. 2021. 8. 28.
[용산 백빈 건널목] 나의 아저씨 촬영지 / 땡땡거리 가는 방법/ eos rp 출사 [감성 가득한 백빈 건널목]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다들 인생 드라마라고 하길래 저도 봤었는데 보면서 위로도 받고 같이 우울해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씩씩하고 밝게 살아야지하는 생각과 언제쯤 나란 사람을 알아주고 묵묵히 옆에서 지지해줄 내 아저씨는 어디에?ㅋㅋ 하면서 정주행 했었는데요. 거기서 나온 철길이 참 정겨우면서 아련함이 가득... 사실 지방에 있을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서울 용산에 위치해있더라고요! 밤에 가거나 비올 때 가면 딱 제가 생각한 분위기일 것 같아 계속 벼르고만 있었는데 오늘 당직이면서 휴가인 애매한 듀티로 오전에만 시간이 되겠다 싶어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오게 됐어요. 백빈 건널목을 찾아오는 방법은 용산 방앗간을 검색하고 오시면 돼요! 일찍 나온다고 나왔.. 2021. 7. 26.
잠원한강공원 야경 출사 반포한강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버스타고 다녀왔던 잠원한강공원. - 초여름의 느낌이 가득하고 여유로운 주말의 보내는 사람들 틈의 ‘나’는 그들과 함께 여유로운 척 보였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더 슬펐다. 함께 동행해준 동기가 있었기에 안정과 편안함이 마음에 깃들었지만 동시에 월요일의 불안감과 남들과 다른 모습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지만 사진이란게 지나고 보면 그 당시의 그 공기의 여유로움이 나의 여유를 막게 했던 벽이 조금 허물어 진 뒤 살포시 현재의 나에게 따스하게 내려앉는다. 안 좋았던 기억과 감정은 그 때뿐. 요즘 카메라에 빠진 이유는 사진의 순간은 좋은 기억과 감정만 계속 남겨주기때문인 듯 하다. -남산타워뷰는 항상 옳다. 50mm1.2 단렌즈의 화각에 이제 익숙해진 거 같으니 줌렌즈를 사고.. 2021. 6. 16.
[용산가족공원] 도심 속의 힐링 장소 - 이런 저런 사진과 끄적끄적 좋은 봄날임에도 불구하고이래저래 치이고 우울한 나날엔 더욱더집에 있기 싫어요.그럴 땐 생각이 끊어지도록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뛰쳐나갈 거야!!!!!!! 날도 좋고 빛도 좋을 때 꼭 가봐야 했던 장소 중하나였던 용산가족공원을 해지기 전에방문했어요:) 원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보고 공원을 가려고했었는데 이 곳이 메인이 되었어요.ㅋㅋ용산이 박물관도 있고 공원도 있고 이것저것볼거리와 사진 찍을 곳이 많은 곳이라 좋았어요. 공원을 이리저리 산책하다가따스한 빛이 나무에 드리웠는데예쁜 풍경을 보면 행복해지는 제가이때만은 황홀함도 100% 가득했어요.사람도 별로 없고 서울에서 혼자 가기에도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이 나무의 자세한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찾아보니 '배롱나무'인 것 같은데작은 나무가 아니라 아주.. 2021. 5. 11.
서울숲 2021. 5. 9.
[이색 데이트 추천] 그림제작소 - 미술에 소질 없어도 쉬운 오일 파스텔 [이색 데이트/ 색다른 경험 추천 - 그림 제작소]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주말에 모두 날려버려야 또 한 주를 살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데요. 그만큼 저한테 주말에 무언가를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하지만 주말에 어딜 가도 사람이 많고 카페, 영화도 지루해지기 마련인데요. 친구랑 조금 새로운 걸 해보자 하고 찾아보다가 드로잉 카페인 '그림 제작소'를 알게 되었어요. 운영 시간 : 12:00 -22:00시 예약 필수입니다! 네이버로 당일 예약을 잡았는데 예약금은 1인당 2만 원을 선입금 후 가야 했습니다.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 매장에 따로 대기 장소가 없으니 시간 맞춰가세요!! 위치가 송리단길과 석촌호수 근처라 근처에서 놀다가 가기 딱 좋았어요! 그림 제작소는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입구 ..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