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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일상/사진찍는 베짱이

[용산가족공원] 도심 속의 힐링 장소 - 이런 저런 사진과 끄적끄적

by 째깍똑딱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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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봄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치이고

우울한 나날엔 더욱더

집에 있기 싫어요.

그럴 땐 생각이 끊어지도록 무조건

밖으로 나와야합니다!!

뛰쳐나갈 거야!!!!!!!

 

날도 좋고 빛도 좋을 때

꼭 가봐야 했던 장소 중

하나였던 용산가족공원을 해지기 전에

방문했어요:)

 

 

 

 

 

원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보고 공원을 가려고

했었는데 이 곳이 메인이 되었어요.ㅋㅋ

용산이 박물관도 있고 공원도 있고 이것저것

볼거리와 사진 찍을 곳이 많은 곳이라 좋았어요.

 

 

 

 

공원을 이리저리 산책하다가

따스한 빛이 나무에 드리웠는데

예쁜 풍경을 보면 행복해지는 제가

이때만은 황홀함도 100% 가득했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서울에서 혼자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이 나무의 자세한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배롱나무'인 것 같은데

작은 나무가 아니라 아주 커다란 나무에

붉은 꽃들이 피어있으니깐 너무 좋더라고요.

 

 

 

 

 

 

이리저리 빛을 이용한 사진을

찍고 남겨보기!!

 

 

 

 

햇빛과 초록 초록한 풀의 조합은

제가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고 정말 힐링된다고 할까요.

아직 보정도 잘 못하고 사진으로 그 모습을

못 담아내는 것이 참 아쉽지만

사진을 찍는 일상이 너무 좋아요.

 

 

 

 

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도 좋고

가족 단위로 평화롭게 풀밭에 앉아있는 것을

보면 그 안정감 있는 사람들 속에

나 또한 그 공간에 속한 느낌이 

편안함을 주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외국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폭포가 떨어지는 곳도 있었는데

맑은 하늘과 나무, 돌들이 물에 반영되어

보이는데 날과 풍경이 다했다 싶었어요.

 

 

 

 

망원렌즈 사고 싶다....

저  폭포 더 잘 찍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 이 사진이 좋은데

저희 동기들이 이 사진은 아니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지도

말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앞에 책상을 합성시켜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거

아니고서야 이 사진 쓰지 말라고 ㅋㅋㅋㅋ

그렇지만 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은걸요 ㅋㅋㅋ

 

 

 

 

공원을 다 둘러보고 국중박 와서 

남산타워도 찍어봤어요.

망원렌즈 사고 싶다..

기승전 망원 렌즈...

힘들어도 열심히 일해서 렌즈를 사면

또 힐링하겠죠

열심히 하는 일개미 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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