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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RP4

푸바오 보러 에버랜드 오픈런 (eos rp+50mm, 주차팁) 곧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 푸공주를 만나러 에버랜드 오픈런하고 왔어요!!! 푸바오 너무 찍고 싶어서 카메라 렌즈를 뭘 써야 하나 고민하면서 줌렌즈를 렌털해서 가지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놀이기구를 아예 안탈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 EOS RP에 50mm 단렌즈만 가지고 에버랜드를 방문했답니다. 깨알 주차팁은 에버랜드 정문에 그린존 C, D에 하시면 출입, 퇴장 시 편하고 빠르게 하실 수 있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에버랜드는 날이 흐려도 많았어요. 정기권 줄에는 딱 봐도 푸바오를 보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더라고요. 다른 후기들 보니깐 스마트 줄 서기를 해야 푸바오를 볼 수 있다기에 입장하자마자 스마트 줄 서기 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 걸요? 그런 거 필요.. 2023. 7. 24.
[우면산 소망탑 가는 길] 서울 야경 출사 - 여름 등산은 쉽지 않았다. 랜선 야경 구경하세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가 야경 사진 찍으러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면산 소망탑에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여름 등산은 절대 안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야경 보겠다고 뒷일 생각 안 하고 카메라랑 삼각대 들고 무작정 길을 나섰어요. 우면산을 올라가는 길이 몇 가지 있었는데 '대성사 입구'를 찍고 가는 길이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둘레길 표시판을 지나 예술의 전당 쪽으로향했어요. 대성사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가서 우면산 소망탑 표지판 보고 가시면 됩니다. 총 2kg 넘는 무게들 들고 오르면서 참 무모했단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ㅋ 다음날 새벽 출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5시쯤에 나가야겠단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요. 산 타면서 너무 힘들어서 내려갈까란 생각도 하다가 이왕 나.. 2021. 8. 28.
[용산 백빈 건널목] 나의 아저씨 촬영지 / 땡땡거리 가는 방법/ eos rp 출사 [감성 가득한 백빈 건널목]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다들 인생 드라마라고 하길래 저도 봤었는데 보면서 위로도 받고 같이 우울해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씩씩하고 밝게 살아야지하는 생각과 언제쯤 나란 사람을 알아주고 묵묵히 옆에서 지지해줄 내 아저씨는 어디에?ㅋㅋ 하면서 정주행 했었는데요. 거기서 나온 철길이 참 정겨우면서 아련함이 가득... 사실 지방에 있을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서울 용산에 위치해있더라고요! 밤에 가거나 비올 때 가면 딱 제가 생각한 분위기일 것 같아 계속 벼르고만 있었는데 오늘 당직이면서 휴가인 애매한 듀티로 오전에만 시간이 되겠다 싶어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오게 됐어요. 백빈 건널목을 찾아오는 방법은 용산 방앗간을 검색하고 오시면 돼요! 일찍 나온다고 나왔.. 2021. 7. 26.
잠원한강공원 야경 출사 반포한강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버스타고 다녀왔던 잠원한강공원. - 초여름의 느낌이 가득하고 여유로운 주말의 보내는 사람들 틈의 ‘나’는 그들과 함께 여유로운 척 보였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더 슬펐다. 함께 동행해준 동기가 있었기에 안정과 편안함이 마음에 깃들었지만 동시에 월요일의 불안감과 남들과 다른 모습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지만 사진이란게 지나고 보면 그 당시의 그 공기의 여유로움이 나의 여유를 막게 했던 벽이 조금 허물어 진 뒤 살포시 현재의 나에게 따스하게 내려앉는다. 안 좋았던 기억과 감정은 그 때뿐. 요즘 카메라에 빠진 이유는 사진의 순간은 좋은 기억과 감정만 계속 남겨주기때문인 듯 하다. -남산타워뷰는 항상 옳다. 50mm1.2 단렌즈의 화각에 이제 익숙해진 거 같으니 줌렌즈를 사고..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