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새벽 5시 두바이 도착->
다음날 새벽 5시 말레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요.
24시간 두바이 레이오버 동안
두바이를 즐기기 위해 알아보고
다녀왔던 여행 필수코스를 알려드리고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사막투어를 너무 하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 두바이를 더 많이 보고 느끼고 싶어서
저는 시티투어 위주로 코스를 정해서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1. 아라비안 티 하우스
조식을 포기하고 한국인들 필수 코스라는
아라비안 티 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가게 안에 새들이 있어서 새소리도 들리고
지중해 같은 느낌 가득이었어요.
가게를 돌다 보니 익숙한 셀럽들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가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조화롭게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시원해 보였답니다!
세트메뉴 하나와 사이드메뉴랑 라씨 2잔
이렇게 시켰답니다
메뉴 나오기 직전에 준 대추야자를 맛본
남편이 대추야자에 정말 반해버렸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후무스를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주문하고 보니
후무스 없는 메뉴였어요ㅠㅠ
후무스는 결국
몰디브 리조트에서 원 없이 먹었다는ㅠㅠ
건강한 병아리콩 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전체적으로 하나하나의 맛이
정말 중동의 맛이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난이랑 사이드로 나온
저 요구르트 같은 소스랑 먹으니
먹을만했는데
한 번은 먹을만하다? 정도?ㅋㅋㅋㅋ
전 한 번이면 족하다 여겨졌어요ㅋㅋㅋ
제일 맛있었던 추천메뉴는
위 사진에 있는 메뉴인데요.
이름은 모르고
저도 검색해서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던 메뉸데
우리 입맛에 맛있었어요!!
한마디로 중동스러운 도넛이지만
맛있는 메뉴!!
옆에 있는 소금 후추통이
너무 귀여워서 구하고 싶었는데
못 구해서 너무 아숩ㅠㅠ
가게가 커서 이렇게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지만
조금만 있어도 숨 막히는 날씨에 밖에서 앉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2. 두바이 올드타운 알시프 지구 스타벅스
두바이의 화려한 도시와는
달리 중동스럽고 사막의 색이
가득한 올드타운 알시프지구를 방문했어요.
스타벅스 가는 길에 알록달록 전통 의상을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보는 재미, 한국어로 호객행위하는 재미도 있지만
저희의 목적은 스타벅스 앞에서
사진 찍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너무 더워서 들어오자마자 시원했던 스타벅스!
앉을 공간이 많지 않아서
테이크 아웃해서
사진 찍고 얼른 떠나기로 했답니다.
기념으로 남편이 머그컵하나
사고 싶다고 해서 하나 겟겟!
두바이는 진짜 물가가 세다는 걸
스타벅스에서
또 한 번 느꼈어요!!
콜드브루 기본 사이즈가
20 디르함이라니 😮
얼른 인증숏 찍고 후다닥 다음 코스로
이동했어요.
4. 팜쥬메이라 전망대
팜쥬메이라로 기차 타고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저희는 짧은 시간 최대한 경험해야 하기에
택시 타고 도착!!
미리 한국에서 예매했던 티켓을 교환하고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
화려한 화면과 설명을 듣고
올라가서 본
팜주메이라의
전경은 진짜 멋있었어요!!
인공섬이지만 아름답고 멋진 장관을
자랑하고 있었답니다!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전망대를
많이 올라가서 봤지만
처음 보는 색다른 풍경에 기억이
정말 많이 남는 곳이 될 거예요!!
동선은 길었지만 완전 강추코스입니다!!
5. 두바이 까르푸
두바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에미레이트 까르푸로 이동!
까르푸에서의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정신없이 고르다보닠ㅋㅋㅋ
정말 정말 넓었어요!!
미리 쇼핑리스트를 생각하고 가셔야 한답니다.
까르푸에서 전 페이드아웃크림을 못 구해서
결국 공항에서 샀었어요ㅠㅠ
그렇지만 선인장 샴푸, 무당벌레 비누, 로열젤리,
대추야자 등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겟해와서
시간은 촉박하고 짐은 많았지만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었던 곳이었답니다!!
까르푸에서 목말라 구매한
아보카도 스무디는 추천!
당근주스는 절대절대 사지 마세요!!
처음 보는 지옥의 당근맛이었습니다….🤬
6. 두바이 분수쇼 & 부르즈칼리파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칼리파
목을 뒤로 최대한 젖혀야
볼 수 있는 높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분수쇼를 기다리면서
부르즈 칼리파의 모습을
많이 담고 계셨답니다.
다양한 인종의 많은 사람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두 비이 분수쇼!!
카메라에 안 담겨요 진짜!!!
중동 노래뿐만 아니라 케이팝 노래도 나오고
신기방기!!
부르즈칼리파에 올라가서 본 두바이의 야경인데요.
기대보다 아쉬웠어요ㅠㅠ
사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미리 표를 예매했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면서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었어요..
우리나라 건설사가 만들어서 뿌듯하지만
예전에 만들어서 노후된 느낌도 있고
후에 만들어진 롯데월드타워의 야경과
비교했을 때
야경의 차이는 있지만
멋있고 더 큰 감흥은
우리나라가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에 와서 부르즈칼리파를
들리지 않는 건 너무 아쉬운 코스라고
생각했기에 꼭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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