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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ON/먹보 베짱이

[코엑스] 에그슬럿 - 한국 첫 상륙! 페어팩스 JMT

by 째깍똑딱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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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7월 10일에
코엑스에 LA에서 유명한
에그 샌드위치 가게인
에그 슬럿 한국 1호점이
오픈했데요!!
지나가면서 기나긴 웨이팅 줄에
보기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친구랑 기다려서 먹어보자 하고
저도 줄 서서 먹어봤습니다:)


[eggslut]

 

 

 

에그 슬럿이 있는 1층 전광판에도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코엑스 안에도 광고를
하고 있어서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요.

 

 

에그 슬럿의 위치는

삼성역에서 코엑스로 나오는 곳 바로 

앞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저도 웨이팅에 합류.

기다리는 줄에 보니 여기서부터는

1시간 걸린다는 거 보고

그래도 기다려서 먹어보자 하고

기다려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특이한 걸 발견했어요.

소셜 라인업 캠페인으로
나의 기다리는 시간이 금액으로 환산되어
월드비전에 기부가 된다고 하네요.
길게 기다리시게 되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어요!
QR코드 찍는 거 어렵지 않으니
참여해봅시다.

 

 

입장하실 때는 QR CHECK IN을 하니
입장 전 QR코드를 생성해서
직원분께 보여줘야만
입장이 가능했어요.

상세한 방법이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픈 시간

월-금 : 07:00 ~ 22:00

토, 일 : 10:00 ~ 22:00

평일 같은 경우 일찍 문을 여니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들어오나 했는데
문 앞에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손 소독을 하고 체온 측정을 한 뒤,

입장이 가능했답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페어팩스와 슬럿, 베이컨 에그 앤 치즈를
시켰습니다.
메뉴는 2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핫한 곳은
기다림인가 봅니다.

 

 


메뉴 주문하는 곳 옆에
에그 슬럿의 귀여운 굿즈들도
전시되어있었어요.
텀블러가 제일 예뻐 보였는데
가격이 무려 4만 5천 원🤭

 

 

 

오픈형 키친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만드시는 게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중간에 칸막이가 있는 칸도 있고
혼먹하러 오기 좋은 자리들도 있었습니다.

 

 

제일 놀랐던 부분은 손 씻는 기계가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거품비누 -> 깨끗한 물 -> 페이퍼 타월 순으로
나왔는데 먹기 전에 한 번씻고
먹은 후에도 물로 씻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에그 슬럿이 방역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LUT(슬럿) 6.8

유리병 속에 포테이토 퓌레와 달걀을 

수비드 한 후 그레이 솔트와 차이브를 

토핑으로 올려 만들어진 슬럿을

바게트에 얹어 먹으면 된답니다.

 

 

안에 달걀을 터뜨려 잘 섞어보았어요.

달걀노른자 색이 예쁘네요.

슬럿의 온도는 따뜻했습니다.

 

 

바게트에 슬럿을 올려 앙!

하고 드시면 됩니다.

바게트랑 찍어먹는 건 

금방 사라지고

남은 슬럿은 숟가락으로 야무지게

다 퍼먹었답니다.

감자 달걀 샐러드가 부드러운 수프화 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사이드로 생각하고 드셔 보세요.

 

 

FAIRFAX(페어팩스) 7.8

따뜻한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 에그, 마일드 체다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우리가 알던 에그 샌드위치랑 맛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드럽고 오묘하게 더 맛있었어요!!

얘가 시그니처 메뉴일만 하더라고요.

두 분이서 가셔서 이거 2개 시키셔도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BACON, EGG& CHEESE(베이컨 에그 앤 치즈) 8.8

따뜻한 브리오슈 번에 훈제 베이컨과

오버 미디엄 에그, 마일드 체다치즈,

치폴레 케첩이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다른 메뉴 중에 가우초를 먹어볼까 고민했었는데

가우초는 고수가 들어가기도 했고

직원분께 추천받았더니 이 메뉴가

식감이 좋다고 해서 시켰는데요.

사실 그저 그랬어요.

그냥 페어팩스가 짱!

 

 

 

Orange Juice 5.5

건강한 오렌지 주스 맛이었어요.

정말 감미료 이런 거 안 들어가고

착즙 한 주스의 맛이랄까요?

쉑쉑 버거가 셰이크라면

에그 슬럿은 오렌지주스!

그냥 먹어보고 싶어서

오렌지주스를 시켰지만

다음엔 그냥 음료 시켜먹을래요.

 

한국에 첫 상륙한 에그슬럿

코엑스 들리셔서 드시게 되신다면

페어팩스 드세요:)

(개인적인 소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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