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 출사] 버거킹 기네스 와퍼 리뷰 + 올림픽공원 포토스팟

[신상 기네스 와퍼 올림픽공원에서 리뷰 + 올공 포토스팟]

수도권 2.5단계 방역조치가 취해지면서

밖에 돌아다니면 안되지만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서
친구랑 각자의 카메라를 들고
올림픽공원을 가기로 했어요.

 

언제와도 좋은 올림픽공원!

저의 최애 장소에요:)

마음 답답할 때 다녀오면

완전 힐링!!
오랫만에 와서 좋기도 했지만
하늘도 맑고 날씨도 선선해져서 텐션 업!

사진을 찍으면 제일 예뻐보이는

시간대가 해가 지기 전

이 골드 타임인 것 같아요.

 

이 시간대에 찍으면 따뜻한 감성이 폭발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올림픽공원 앞에 있는 버거킹을 들려
새로 나온 햄버거 기네스 와퍼를
포장해왔어요!

매장에서 먹을 수 없는 이유도 컸지만

올림픽공원에서 사람들도 보고

자연을 보면서 먹으면

소풍 온 느낌도 들고 좋더라구요.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맥주와

콜라보한 제품이라고 해요.

햄버거 좋아하는 제가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바로 데리고 왔어요.

 

기네스 와퍼 단품 / 세트 : 8500원 / 9500원

기네스 머쉬룸 와퍼 단품 / 세트 : 8900원 / 9900원

 

카카오톡 친구로 버거킹을 등록하시면
단품 구매 시 기네스 와퍼를
세트로 업그레이드 쿠폰을 준답니다!

 

쿠폰을 사용해서

기네스 와퍼 세트를 단품가격으로

사서 포장해왔어요.

검은 와퍼 번이 특이하죠?

오징어 먹물로 색을 낸 타사 제품을

본 적 있긴 하지만 

프랜차이즈점 버거집에서
검정 번을 쓴 건 처음인 것같아요.

 

기네스와 콜라보한 제품이라

번과 바베큐 소스에 기네스 맥주가

들어갔다고 해요.

 

풀을 배경으로 해서 햄버거를
찍어서 그런지 신선해보이고
건강해보이는 느낌이드네요 ㅎㅎ

블랙 번이라 너무 궁금해서

얼른 먹어보고 싶었어요.

 

한 입 베어 물어 먹어봤더니

바베큐 소스의 달달한 맛과

패티의 훈연의 향이 느껴졌어요.

안에 재료는 특별한 건 없었지만

바베큐 소스랑 잘 어우려져 맛있었어요!

 

기네스 맥주가 들어갔다고 해서

맥주맛이 나거나 하진 않았어요.

향은 날라가고 보리의 성분으로

반죽이 더 쫀득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아주 살짝? 번이 쫀득한 느낌적인 느낌?

그런거 잘 몰라요.

맛만 있음 됩니다요 ㅋㅋㅋ

 

버거킹은 감자튀김도
참 맛있는거 같아요.
센스있게 토마토케첩도 여러개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감자튀김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평안한 이 느낌 

다 담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햄버거를 후딱 먹고

나홀로나무 쪽으로 가서
친구와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넓게 펼쳐진 풀밭에서 찍으니

완전 힐링 그 자체

친구야.. 담엔 더 잘 찍어줄게 ㅋㅋ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해... 

해가 지고 서서히 어둠이 찾아 오네요.

어떤 커플이 올림픽 공원에서

밤에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잘 나왔더라구요.

그 스팟 찾는다고 여기저기 엄청 다녔네요.

드디어 해가 지고
올림픽공원에서 떠오르는
포토스팟을 찾아와 사진을 찍었어요.

해가 아예 저버리기보단
그 전에 찍은 사진들이 더 예쁘더라구요.

 

잠실 롯데 타워가 딱 보이고

건물들의 불빛으로 야경이 장난아니였어요.

 

대만에서 샹산에 올라가 101타워 봤던

그 느낌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장소는 몽촌토성 올라가는 길에서
나홀로나무 가는 둘레길쪽에 있어요.

 

포토 스팟을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카페라 들고 계신 분들이

다들 여기 계셨더라는 ㅎㅎ

 

또 등장하는 친구 사진:)

모기가 너무 많아서몇 장 찍고 가려다가 

다시 돌아가서 찍고를 반복했어요.

왔을 때 하나라도 건져가야죠.

백장 찍어 한 장은 있지 않겠냐며 ㅎㅎ

 

쨌든 집에만 있어 답답했던 일상이였는데

힐링 장소인 올림픽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