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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가볼만한곳] 능내역 - SNS 핫플 폐역 +주차장팁, 카페 바라보다, 자전거종주 인증센터

by 째깍똑딱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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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능내역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능내역]

 

 

 

 

처음에 능내역을 못 찾아서 돌다가
근처 공터에 주차를 했어요.

 

지금은 운행을 안 하는 듯한

귀여운 열차들도 있네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타고
오른쪽으로 100m 정도 걸어가면
능내역이 나옵니다.

 

 

 

 

능내역에 4대 강 자전거길 종주 인증센터가
있어서  표지판으로  알려주네요.

눈에 아주 잘 뜨입니다.

 

종주를 끝내면 얼마나 성취감이

높을까요?

자전거는 못 타지만

나중에  기회 있으면

해보고 싶어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네요.

 

오른쪽 길은 보행자
왼쪽 길은 자전거길이에요.

옆에 드디어 철길도 보여요.


저는 100m 되는 이 길도
날이 더워서 땀이 나더라고요.

왼쪽에 주차된 차들을 보고
"주차장이 대체 어디 있었던 걸까?"
하면서 계속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남양주시 관광안내도도 있네요.

 

남양주는 서울이랑 가까우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곳들이 많아

좋은 도시예요.

 


쓰윽 한 번 쳐다봐주고 다시 능내역으로 꼬우!

 

 

 

 


오호! 여기가 자전거길 종주
능내역 인증센터예요!

라이딩 하시다가 바퀴 확인해보시고

공기주입도 하실 수 있으세요.


저 부스에 들어가서 도장을 쾅쾅쾅 찍어주세요.

 

 

 

 

 

자전거길인데 나도 자전거 타고 싶다 하시는 분들
괜찮아요 괜찮아요.
자전거 대여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애완동물은 금지입니다.

자전거가 많으니 보행자분들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열차 모양 카페도 있네요:)

여기 앞에서도 많이 

사진을 찍으셨어요.

 

 

 

 

 

드디어 도착!!
고즈넉한 느낌이 좋네요.
인의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아진 느낌이 좋아요.

아날로그 감성 사진 찍으시러

능내역 오세요~

 

 

 

 

 

저두 앞에서 sns에 올릴 사진
찰칵📷

주말에 온 거 치고는

사람들이 적었어요.

더워서 그런가...?ㅋㅋ

 

 

 

 

 

 

킁킁@@ 여기서도 포토존의 냄새가 납니다요.

 

 

 

 

 


능내역 안에는 능내역의 추억들이
소소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표소는 있지만

열차 내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했나 봐요.

매표소는 형식적으로 만들어졌나?

아님 수요가 많지 않아서

매표소에 직원을 두지 않은 걸까요?

궁금하네요.

아마 후자가 맞을 거 같은데..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

 

 

 

 

나와보니 나무들이 건물을
품고 있었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초록 초록하니
색감이 아주고냥  엄지척입니다. 👍👍

 

 

 

 

주차장이 바로 이 곳이었네요.
휴휴 더운 날 저처럼
고생하지 마세요~

도로변에서 보기에

능내역이 안 쪽에 있어서 못 보고
지나쳤었나 봐요.

능내역 찍고 오셔서
카페 바라보다 쪽으로 들어오셔서
능내역 오른쪽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있으니
다른 분들은 여기에
주차하세요!!!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해 보였는데
주차할 곳 없으시면 저희가 주차한 곳도
괜찮은 거 같아요.

 

 

 

 

쨍쨍한 햇빛 보이시나요?!!

수분 보충이 시급합니다.

너무 더워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바라보다를 들렸어요.
외관도 깔끔하게 잘해 놓은 카페였어요.

 

 

 

 

찾았다 포토존!!

능내역이 보이는 여기도

멋있네요.

 

 

 

 

 

 

들어오니 더 대박!!
생각보다 카페가 너무 예뻤어요.


통창에 이층에서 바라본
능내역과 나무들이
너무 좋은 포토존을
만들어 주고 있더라고요.

 

커피를, 창 밖을,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다

멘트도 느낌 있네요.ㅋㅋ

 

안에 가채를 쓴 모나리자 그림도 있고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꽃도 있으니 들려보세요.

 

저랑 남자 친구가 이 자리 앉아있다가

어머님들이 꽃이 예쁘다며 사진을 찍으셔서

음료 마시던 제 남자 친구가 조용히

고개를 숙여드렸다는...ㅎ

 

자연적인 곳을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네요.

 

지금음 폐역이 되었지만
SNS 핫플이 된 능내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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