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뷰 맛집] 하늘과 바다사이 - 구름 식탁에서 돈가스 먹기, 숨겨진 인생 뷰 맛집

안녕하세요:)

 

여름휴가 시즌인데

해외를 못 가게 되니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제주도랑 강원도 중 어디에 가서

휴가를 보낼까 고민하다가

요즘 핫한 강원도 양양을

가게 되었답니다.

 

놀거리도 놀거리지만

먹기도 잘 먹어야 진정한

휴가를 즐길 수 있잖아요.

검색하다가 아직은 유명하지 않지만

현지인 추천으로 바다뷰맛집으로

알려진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 스카이라운지]

운영 시간 : 10:00 ~ 24:00 

(7층 라운지 )

 전화 : 033. 671. 0055

 

 

하늘과 바다 사이는

서울 영동농협이 운영하는 휴양소로

농협 조합원들의 휴식소와

일반 시민도 이용이 가능한 휴양소입니다.

 

인구해변의 옆에 위치한

이 곳의 7층 스카이라운지가

뷰가 어마어마하다 하여

돈가스를 먹으러 왔습니다.

 

외관은 예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운영은 하는지

뷰는 정말 괜찮을지 의문을 가지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

7층 카페에 대해 적혀 있었습니다.

7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돈가스 정식을 즐기실 수 있고

커피나 차, 음료, 주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운지는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오랜 시간 동안 운영을 하고 있네요.

 

돈가스 정식은

런치는 12:00 ~ 14:00

디너는 18:00 ~ 20:00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으로 들어가고

바로 와~ 하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사방이 통창으로 아름다운 바다 뷰가

펼쳐졌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웠으나

고즈넉하니 예스러운 모습에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대박이지 않나요?

모든 자리의 뷰가 다 바다가 보였습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하늘과 바다 사이에 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식탁이 유리로 되어있어

날이 좋은 날에는

이렇게 구름이 반사된 구름 식탁에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어요.

이런 뷰를 보고 갈 수 있을지

상상도 못 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가스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정식의 가격은

13000원이었습니다.

식전 수프도 주고 

후식으로 마실 것도 주니

이런 뷰에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딱 옛날 경양식 돈가스 느낌이었습니다.

구름 식탁에 두고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몸도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양배추 샐러드가 조금 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돈가스의 맛은 맛있었습니다.

얇은 돈가스가 아닌

돈가스의 고기가  두꺼워서 

식감도 아주 굿굿이었습니다.

 

디저트로는 주스와 커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스를 선택했는데요.

주스를 가득 채워서 주시진 않으셨어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마지막 주스로 입가심까지 

하였답니다.

 

 

제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을 쳐다보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보였고

뒤쪽을 내려다보면 가정집들과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하고 노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에메랄드 바닷빛을 보니

외국 못지않은 느낌과

힐링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안을 리모델링하면 훨씬 유명한 곳이

될 것 같은 아쉬움도 남으면서도

그냥 이대로 나만 아는 숨겨진 맛집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치만 혼자만 알기 아까웠어요.

어쩜 이렇게 물이 맑고 뷰가 좋은지

여러분들도 양양 가시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검색해서 찾아본 숨겨진 뷰 맛집

제가 본 바다 뷰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