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와인바 추천] 미도림 - 밥 먹으러 오고 싶은 분위기 와인바

[성수 미도림] 

성수 퓨전 와인바

 
제 블로그는 오로지
맛집을 찾아다니며 기록하는 용의 
블로그이기 때문에 주관적이고
다 저의 사비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핫하고 맛있는 와인바를 참 좋아하는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한 곳 더
좋은 곳을 알게 되었어요!!
 
가게 설명을 보면
'한식충이 아지트 삼은 내추럴 와인바'
라고 설명이 되어있길래 여기 안주가 
진짜 맛있겠구나 하면서
기대를 품고 친구들이랑 다녀왔답니다.

성수의 감성이 풍겨지는 간판과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되어 있어도
힙해보이는 곳이였어요.

위치는 서울숲과 뚝섬역에서
걸어가도 좋을만한 위치에 있었어요.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8 3층
 
영업 시간 
16:00 - 24:00 
라스트 오더 : 23:00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트로함이 물씬 묻어나는 건물에
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미도림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이 곳이 인기도 많고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좁아서 꼭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헛걸음 하지 않으실 거 같아요!

테이블 자석과 바 자리로 구분되어있었는데
친구들과 가볍게 먹으러 간 자리여서 
바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다음에 연인과 오면 저 창가자리에서 
나무뷰를 보면서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서
메뉴를 살펴보았답니다.

미도림 메뉴

와인은 와인 메뉴판에 화이트 와인에 위에서
세번째껄로 시켰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름이랑 사진을 못 찍어서 정말 아쉬운데
호불호 없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첫번째 메뉴
코돈부르와 고수 소카레찜 입니다.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고수 치워서 드시면 
되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저 고기 속에 치즈 보이시죠?
모짜렐라 치즈와 고기는 맛이 없는 조합이였어요.
그리고 저 카레가 진짜 와...
밥의 민족인 한국인은 밥 먹어줘야죠!!
쩝쩝박사들은 또 음식에 진심이니
맛있게 먹어줘야죠ㅋㅋ
그래서 혹시나 밥을 따로 시킬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밥이 같이 나오는 음식은
취나물 파스타 밖에 없다고 하셔서
취나물 파스타도 같이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가 있었던 취나물 파스타!!
파스타에 당귀랑 부추랑 취나물이 들어가서
어떤 맛일까 했는데
그냥 꼭 시키세요!!! 그냥 맛있어요 ㅋㅋㅋ
사실 취나물 파스타에 밥을 같이 준다?
파스타 소스가 어지간히 맛있지않으면
밥이 생각나기 어려운데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마지막 메뉴는 숯불구이와 토마토 쏨땀이였는데요.
더 말하면 입 아플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렇게 모든 메뉴가 만족스럽기 쉽지 않은데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도
꼭 시켜먹고 싶은 그런 맛집이였어요.
양은 좀 적지만 맛이 있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또 가고 싶은 저만 알고 싶은 가게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