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짱이 ON/먹보 베짱이

[선정릉역 맛집] 한미옥 - 줄서는 식당 찐 맛집 인정!

by 째깍똑딱 2022. 6. 8.
반응형

[줄 서는 식당 - 한미옥]

최근에 줄 서는 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한미옥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예약이 불가한 식당임에도 

능력 있는 모임 주최자님을 통해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웨이팅 대기팀들을 보니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9 한미옥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운영 시간

보통 11:30- 22:00

14:3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삼삼오오 모여

다들 맛있게 보이는 구절판을 보니

설레는 기대감을 더욱 한아름 품고

들어갔답니다.

단일 메뉴로 시켜 드셔도 되지만

또 유명한 맛집인 만큼 다 먹어 볼 수 있는

코스로 시키는 게 좋겠다 싶어 인기 코스 중에서 골랐어요.

 

3인 이서 간 거라 A코스를 할까 고민하다가

채끝 스테이크가 적겠다고 판단해서

B코스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메뉴 주문 후 나오는 기본 찬들이 나왔어요.

먼저 차돌 초밥을 토치로 구워주셨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X 100 맛있는 거 있죠?

너무 맛있어서 차돌 초밥만 더 시켜 먹었어요 ㅠㅠ

한 입 먹자마자 맛있다고 느끼면서 

입안 가득 행복 가득 아시죠 아시죠??

차돌 초밥 위에 이렇게 올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셔서

직원분 시키는 대로 먹었더니

역시 조합이 있는 거였더라고요.

최근 들어 먹었던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그다음 토치로 화르르륵 불판을 데워주신 뒤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채끝 스테이크는 그냥 먹는다고 바빠서

사진도 못 있었어요 ㅋㅋㅋ

그 정도로 정신없이 먹게 되는 맛이었답니다.

지평 생막걸리 처음 먹어봤는데

이건 또 왜 이렇게 꿀주???

정말 맛있는 게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맛있어서 화가 나요 ㅋㅋㅋㅋㅋ

 

그다음 메인인 차돌 구절판!

푸짐한 양과 야채들과 함께 먹는 고기는 

또 제 배로 순삭 되어버렸어요.

마무리로 된장 술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된장 죽 같은 느낌??

배가 부르지만 더 넣어두고 싶었어요

회식이나 가족 모임으로 다녀오기에 너무 좋은

장소와 맛이었네요.

선정릉역 줄 서는 찐 맛집 인정이었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