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와인바 추천] 소개팅, 데이트하기 좋은 재즈 틀어주는 분위기 있는 와인바 - 식물원282

[삼성역 재즈 분위기 와인바 - 식물원 282]

안녕하세요;)
재즈도 좋아하고 와인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았어요.
삼성리도 좋았는데 그다음으로
좋은 곳

삼성역에 위치한
식물원 282
라는 곳이랍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14:30(브런치)
매일 17:30 - 23:50(다이닝)
토요일 17:30 - 23:50
일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푸드파이터 모임이 생겼는데
항상 2,3차까지 먹고 나서야 집에 들어가요 ㅋㅋ
오늘의 1차로 선정된 식물원 282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혼자 밖에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날이 춥지 않고 좋을 때는 밖에서 먹으면
완전 분위기 좋을 거 같아요.
날씨가 추워 저희는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했답니다.

가게의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서
눈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좌석 간에 거리가 넓다는 거?
소개팅하거나 데이트, 모임에
딱 적절한 가게 같았어요.

비록 저는 여자 4명이었지만
주변에서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 해주만 할 곳이랄까요?

분위기 하면 촛불!
촛불 하면 또 분위기 아니겠어요?

촛불 분위기에 이어
제가 좋아하는 BILL EVANS 재즈까지 흘러나오니
더 이상 분위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래요.
그냥 제대로 취향저격당해버렸어요ㅠㅠ

와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와인 종류에 대해선 잘 몰라요 ㅋㅋㅋ
항상 와인 먹으러 가면 추천을 받는데요.
딱 봐도 와인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실 거 같은
사장님의 포스에 신뢰를 얻어
와인을 주문했는데 와인도 너무 맛있어서 눈물ㅠㅠㅠ
가격대도 다양하고 심지어 할인하는 와인도
메뉴판에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골라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식물원 282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단연코 이 음식이라고 바로 추천할 수 있어요.
이베리코 스테이크(2.8)
이베리코 스테이크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심지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홀그레인 소스랑 곁들여 먹음 환상 조합!!
츄릅... 분위기도 좋은데 음식까지 덤으로
맛있으면 못 참지..

2위는 트러플 리조또
3위는 봉골레 파스타
4위는 이름이 뭐더라....? (갑분 오징어 게임)
문어가 재료로 되는 음식이었는데
저는 감자가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트러플 리조또도 꼭 드세요 ㅠㅠㅠ
진짜 안 먹으면 후회할 음식 트러플 리조또 ㅠㅠㅠ

양이 적은 게 아니었는데
저희는 푸드파이터 잖아여...
이걸로 다 안차여 ㅋㅋㅋㅋ
자리를 옮겼지만
아주 강렬하게 좋은 와인바로
기억된 식물원 282
강력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