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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일상/요리하는 베짱이

쉬운 버터 보관법! 소분해서 냉동하기

by 째깍똑딱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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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보관법 - 소분해서 냉동하기]

안녕하세요:)

째깍똑딱입니다.

 

저는 마음먹고 한 번씩

요리를 해 먹는 자취생이랍니다.

요리하고 싶어서 재료 한 번 사면

결국 음쓰 봉투로 가버리고 말아 버리는데요.

 

맨날 김치볶음밥, 컵밥 이런 것만

먹다가 요즘에는 밖에 나가서 먹기도 무섭고

매번 사 먹을 수 없어서 간단 요리를 찾아보다가

리조토랑 파스타를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쉽고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풍미를 더해줄 버터를 구매했는데

매번 잘라 쓸 때마다

손에 묻고 쓰다 남은 버터를

냉장고에 두는 게 깔끔하지 않아서

소분해서 보관해봤어요!

 

준비물

버터

종이 호일

버터 담을 통

 

이것만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다 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구입한 버터는

상하목장의'슬로우 버터'에요.

 

우연히 마트 갔다가 크기가 

1인 가구를 위한 버터 크기더라고요.

자취생에게 딱 적합한

버터이지 않을까 싶어요.

 

상하목장이라 믿을 만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길래 사 왔답니다.

종이 호일은 다이소에서

3000원 구매했어요!

 

사실 버터를 위해서 종이 호일까지

구매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었는데요.

 

종이 호일이 생선 구워 먹을 때

프라이팬에 깔아 두고 구우니깐

기름도 안 튀고 냄새도 덜 나고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아서 

하나 사두셔도 잘 쓰실 수 있을 거예요.

 

버터와 종이 호일이 준비됐다면

먼저 종이 호일을 잘라서

반을 접어 줍니다.

버터의 크기를 종이 호일에

대어보고 어느 정도로 종이를

잘라 줄지 대충 정해줬어요.

그 후 가위로

싹둑싹둑!!

 

종이 호일이 준비됐다면

버터도 요리할 때

필요한 만큼 잘라줍니다.

 

저는 버터를 좋아해서 5-10mm 정도

크기로 잘라서 쓰는데

딱 1인분 요리에 적당한 양이더라고요.

 

밑에 도마는 그저 받침대일 뿐!

도마가 더러워지지 않게

종이 위에서 잘라줍니다.

 

미리 잘라둔 종이 호일에 버터를 올리니

크기가 딱 알맞게 맞았어요.

반 접어둔 종이 호일의

경계선 위에 올려놓고

접어주면 끝!!

 

이 과정에서 손에 묻는 게

싫으시면 저처럼 장갑을

착용해주세요:)

 

짜란!

통에 딱 맞게 들어간 거 보이시나요?

종이 호일 개수도 딱 맞게

잘려서 기분도 룰루랄라><

 

옆에서 이렇게 보니 가지런하니

보기 좋네요.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윗부분을 잡고 꺼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너무 간단하죠??

한 번 이렇게 해주면

다음에 사용할 때의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오래 보관도 가능하고

요리할 때마다

하나씩 사용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는 ㅋㅋ

 

음식에 버터 넣으면

맛있다는 걸 알고

이젠 버터 없으면 못 살듯 싶어요ㅠㅠ

 

깔끔하게 소분해서 냉동보관으로

즐겁고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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