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밖 순이예요.
이렇게 집에서 집콕하며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비 오는 날 자의적, 타의적으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혼자 놀아하는 날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제 피셜 혼자 놀기 best 5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혼자 놀기 BEST 5]
1. 유튜브, 넷플릭스 보기
시간 순삭에는 유튜브 보기랑
넷플릭스 보기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요즘 Good Place라는 미드를 보고 있는데요.
사후세계에 굿 플레이스와 베드 플레이스가 있는데
베드 플레이스에 가야 할 주인공이 굿 플레이스에
간 후의 내용들을 담은 드라마인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혼자 쉐도잉 하기에도 좋은 미드라고 해서 보다가
그냥 다 때려치우고 드라마만 보고 있어요ㅎㅎ
다른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로는
설국열차와 종이의 집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쉬는 날 보면 순삭이에요!
2. 청소, 빨래하기
솔직히 일 할 때는 집에 돌아오면 그냥 누워서 쉬고 싶잖아요.
그렇게 밀린 청소와 빨래를 싹 해버리면
기분도 좋아지고 시간도 금방 가더라고요.
집에 있지만 몸도 움직이니깐
뒹굴거리면서 눈만 끔뻑거린 게 아니라
뭔가 하나 해냈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비가 와서 빨래가
빨리 안 마르긴 하지만 뭐 어때요?
그러면 청소 후 제습기나 에어컨 켜고 쉬면
그것 또한 행복인걸요.
3. 블로그 하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에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쉴 때
너무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 같은 거예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생산적이면서도
나의 일상을 기록하기도 하고,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자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평일엔 일한다고 못 쓴 블로그 글쓰기를 이렇게
쉴 때 적으면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보통 하나의 글 쓸 때
1시간 이상씩은 걸리다보니 매일 못 적고
글 적다가 귀찮아서 대충 올리기도 하지만
방문자수를 보는 재미도 꽤 재밌더라고요.
매일 올리고 수익도 얻고 싶은데
그건 너무 희망사항이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매일 같이 적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하시는 분들은 끈기 왕!
4. 빗소리 들으면서 노래 듣기
비 와서 싫다고 생각하면 부정적인
생각만 든답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느낌 있게, 여유 있게
비와 어울리는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책이나 따뜻한 차를 한 번 마셔보세요:)
축축하고 쳐지던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실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재즈나 폴 킴 노래를
추천드려요:)
유튜브나 멜론 DJ에서의 추천곡들도
괜찮더라고요.
노래 들어놓고 자신만의
시간을 한 번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5. 스크래치 하기
집에서 혼자 취미 생활로도 좋고
시간 때우기에는 스크래치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복잡한 생각들 때는 어떤 것에 집중을 하면
잠시나마 잊히잖아요.
몸을 쓰는 운동을 하던지, 등산도 좋지만
집에서 정적으로 안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취미인 것 같아요.
검은 바탕이었던 종이가 금 빛 야경으로
물들어 가는 것을 보면 성취감도 느껴져요.
생각보다 큰 그림을 선택해서
지금 머물러 있는 상태긴 하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완성되는 날이 오겠죠.
다른 분들은 집에서 혼자 어떻게 노시는지
궁금해요.
다들 저와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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