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니티 렌즈] 심각한 안구건조증, 난시 인생렌즈를 만나다.

[바이오피니티 토릭 렌즈]

 겨울만 되면 눈에서 소리 나는 거

느껴보신 적 있으세요?

뻑뻑 소리가 날 정도로 저는

아주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어요.

 

얼마나 심하냐면

라섹 받으려고 안과 갔더니

인공눈물 일주일 넣고 오라고 

하셨는데 그 뒤에도

심각한 수치였다는...

그래서 수술을 포기했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안경을 쓰다가

렌즈를 끼려고 하드렌즈를 구매했었는데

제 눈은 남들보다

평평한 편이라 더 이물감이

느껴지는 눈지더라구요.

불편해도 안구 건조증과 난시인 눈에

좋다고 해서 억지로 끼고 다녔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찾은 렌즈가

바이오피니티 렌즈였답니다.

 

 

 

환자 감염예방을 위해

1년 내내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수술실에 일하다 보니

눈이 더욱 피로해지고 건조한데요.

 

일회용 렌즈랑 촉촉한 용으로

나온 아큐브 렌즈나

다른 회사 제품 렌즈도 사용해봤지만

제 눈을 거치고 나면

렌즈들이 모두 바짝 말라져 나왔어요.

 

하지만 이 렌즈는 건조한 수술실과

뻑뻑한 제 눈을 견뎌줬어요.

 

바이오피니티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성분으로

만들어져 장시간 촉촉하게

이용이 가능한 렌즈예요.

 

 

쿠퍼비전에서 나온 렌즈로

한 달용으로 

한 팩에 총 6개가 들어있어요.

 

저는 오른쪽과 왼쪽 눈이 짝눈이라

다른 도수로 착용하기 때문에

한 번 구매할 때 2팩을 구매해요.

 

한 달용이라 양 눈 도수 같으시면

한 팩으로 3개월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두 팩으로 총 6개월을 쓰는데

일회용 렌즈와 비교했을 때

가격적인 면에서도 괜찮답니다.

 

소프트렌즈를 찾아보다가

일명 '승무원 렌즈'로 불리는

알콘의 나이트 앤 데이 렌즈가

좋다고 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거기는 난시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이오피니티 토릭 렌즈를

선택했답니다.

난시가 없으신 분들은

나이트 앤 데이도 한 번 써보세요!!

 

 

 

매일 착용 시 30일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드렌즈는 단백질이 

잘 끼여서 별로였는데

얘는 확실히 단백질이

덜 끼여요.

 

 

말랑말랑하고

촉촉해서 이물감도 없고

아주 만족스럽게 끼고 있어요.

이 렌즈는 하이드로겔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잘 찢어지지도 않아요.

 

진짜 인생 렌즈!!ㅠㅠ

하드렌즈에서 고통받던

눈에 평안함을 찾아준 것만으로

고마운데 오래 껴도 촉촉해서

너무 좋아요!!

 

진짜 좋은데 설명할 길이

없네요...

 

여러분도 하드렌즈를 끼는게 나을지

소프트렌즈를 끼는게 나을지 

잘 선택하셔서

광명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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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 [개미 JOB] - 하드렌즈 VS 소프트렌즈 차이점과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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