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뜨]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거나 놀러 가는 게
제한이 되다 보니
이렇게 한국 속에 외국을 담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그중 용산에서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떠오르는 핫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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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 베트남 아닌가요?
외관에서부터 동남아의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와
지나가던 사람들도 한 번씩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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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뜨는 베트남 비스트로라고 하네요.
동남아를 방문하면
초록 초록한 무성한 식물들이
많은데 오래된 느낌이 나는 화분에
식물을 담아 잘 배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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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은
한국어로도 표기되어 있곤 하잖아요.
그런 느낌으로다가 간판에
'효뜨'라고 적혀있네요.
이 간판 보고 태국이랑 베트남
딱 그 느낌이라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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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다녀온 사진들을
봤을 때 야장 테이블에
앉아서 드시던데
일층의 테이블은
다 쌓아두셨더라고요.
런치에 가서 그런지
시기가 그래서 치우 신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밖에서 꼭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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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는 역시 베트남 쌀국수죠!
유일하게 'PHO'라는 단어는 알겠어요.
쌀 국숫집들 이름에 다들 '포'가 들어가니
모를 수 없죠 ㅎㅎ
벽에 베트남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어 있었는데
음료 종류만 뭐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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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문에 붙여진 포스터도
베트남스럽네요ㅎㅎ
진짜 베트남의 느낌을
그대로 갈아 넣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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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체크와 QR코드를 찍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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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올라가면서 가게를 둘러봤는데
곳곳에 베트남 신문들도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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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았는데
알록달록한 젓가락과
베트남 연유 통까지 ㅋㅋ
비가 오기 전이였는데
동남아의 그 습함과 더위
파리도 날아다니는 게
여긴 리얼 찐 베트남인 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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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에 라스트 오더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어요.
저녁이랑 주말에는 웨이팅도
엄청 심하다던데
효뜨 타이밍 굳뜨!
야외 테라스에선
멍뭉이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애견 동반해도 가능한 가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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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뜨포비아가
효뜨의 풀네임인가 봐요.
Hieu tu : 효자
pho : 길거리
bia : 맥주
라고 해요.
여긴 비스트로니깐
효자들이 길거리에서
술과 저렴한 음식을
소소하게 파는 음식점이란
뜻인가요?
흘러나오는 노래가
다 아는 팝송인데
베트남 느낌으로 리믹스 된
음악이 흘러 나오더라고요.
웃기면서도 디테일에
또 한 번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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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해산물 쌀국수 9.0
이거 꼭 드셔 보세요!!
칼칼하게 매콤한데 완전
맛있었어요.
한 입 먹자마자 진짜 베트남에서
먹는 느낌이었어요.
그 특유의 향신료 맛이 느껴지는데
깔끔하다고 해야 할까요?
향이 거북스럽지 않고
국물에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풍미가 장난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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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덮밥 11.0
이국적인 음식을 먹고 싶은데
향이 싫으셔서 못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돼지고기 덮밥 시켜 드셔 보세요.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여기 분위기만 베트남인 게
아니라 맛도 베트남인데
맛도 너무 있달까요?
베트남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한 번 오시면
단골 되실 듯요.
착한 가격과 맛&분위기를
모두 사로잡은 효뜨였습니다!
용리단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으니 식사하시고 근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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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가길 6
전화 : 02-794-0526
영업시간 : 평일 11: 30 - 22:00 / break time 15:00 - 17: 30
주말 11:30 - 21:00 / break time 15:00 - 17:00
주차 가능 (매우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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