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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볼만한 곳] 가을에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안성팜랜드

by 째깍똑딱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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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안성팜랜드]

 

안녕하세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왔어요.

 

이런 계절에 너무 집에만 있어서

코로나 블루로 우울해지는 마음을

환기시키고자 안성팜랜드를

방문했어요!

 

 

안성팜랜드는

계절별로 운영되는

시간이 다른데요.

 

2월 -11월

개장시간 : 10시 / 폐장시간 18시 / 매표 마감 17시

 

12월 - 1월

개장시간 : 10시 / 폐장시간 : 17시 / 매표마감 : 16시

 

*당일 티켓 소지 시

재입장 가능

매표가 마감한 이후로는

입장이 불가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는 넓은 해바라기 초원으로

유명한 안성팜랜드인데요.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넓게 펼쳐져있고

초원에 소들이 방목되어 있는

'코스 목동 축제'를 하고 있답니다.

 

 

 

 

입장권은 현장구매와

온라인 예매 전용 발권받는 위치가

달랐어요.

 

저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를 해서

팜 입장 입장권을 1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지 들어가시면
할인 프로모션이 다양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가격

 

팜 입장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팜 승마

대인 17,000원 소인 15,000원

(소인 기준 : 36개월 - 만 18세)


 

 

 

 

온라인 전용 예매 발권기에서

QR코드를 찍으시면

티켓이 나와요!

 

 

 

 

 

발열체크를 하고 입장했는데

우와~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건물 하며 풀밭에 귀여운 동물친구들까지!

풍경이 예술입니다.

 

 

 

 

🐴말 친구 안녕!🖐

 

 

 

 

🐮소 친구도 안녕!🖐

 

 

 

모두 모두 안녕:)🖐
전 인사성이 좋아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물 위에서 타는 범퍼카(?) 같은 이 기구는

어른인 저도 타고 싶더라고요.

이 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바이킹 같은

놀이 기구도 몇 가지 보였어요.

 

우리 조카가 어린이 되면

한 번 데리고 와야겠어요.

너무 좋아할 듯요!ㅋㅋ

 

출처 :안성팜랜드 홈페이지

 

 

팜랜드의 지도를 보고

'그림 같은 초원'을 가보기로 했어요.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마다 꽃들을 즐길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체험들이 많아

언제 와도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제가 간 날은 생각보다

덥더라고요.

다들 양산을 준비해오셔서

쓰고 다니시던데

어찌나 부럽던지...

 

같이 간 남자 친구는

자기 혼자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저는 눈 찌푸리면서

아 덥네~하고 있었는데

마침 안개분수가 딱!!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카메라만 없었으면 

저기서 뛰어놀았을 텐데

안개 분수 밑을 못 지나가서

아쉬웠어요ㅠㅠ

옆에서 시원함만

잠시 느꼈어요 ㅎㅎ

 

 

 

 

서울에서 1시간 거리였는데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와봤을까요.

 

푸른 풀밭에 소들과

타조들을 보니깐

기분도 프레쉬해지고

평화로운 느낌 가득!😍

 

 

 

이 곳은 꼭 외국 같은 느낌이었어요.

서부 영화에서 나오는 농장 느낌!

여기서 사진 찍어도 굉장히

멋있게 나왔어요.👍

 

 

그림 같은 초원에 도착!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싶은

그림같은 초원이었어요.🌱

 

 

요기에 또 귀여운

🐏양 친구들도 안녕!🖐

 

 

 

현재도 코스모드들이 많았지만

아직 덜 핀 느낌이었어요.

이번 주나 다음 주에 가시면

진짜 선선한 날씨에

예쁜 꽃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님들 카톡 배경화면으로 딱인

사진들이네요.

예전에는 꽃은 받으면 좋은 거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자연에서

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게 좋아지네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할머니와 손자 이렇게 웃으면서

사진 찍으시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옆에서 보던 저도 따뜻하고

행복해지더라고요;)

 

 

당나귀 먹이를 주거나

활쏘기, 연이나 바람개비를

사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어요.

 

눈가에 아이라인 한 듯 매력적인 눈을 가진 외국 소인 젖소
엄청 컸던 우리 소인 흑우
음메에에 배고픈 듯한 양

 

사슴, 소, 타조, 양 등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인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웅성웅성 소리가

들려서 그 쪽으로 걸어가니

도그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얼른 보려고 갔더니

끝났어요.. 또록...

여러분들은 시간 확인하고

다 챙겨보세요 ㅠ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가는 길에 분수를 봤어요.
무지개 보이세요?

이름도 무지개 분수예요.

한몇 년간

무지개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무지개 분수에서

무지개를 보았네요 ㅎㅎ

신기방기쓰

 

 

이렇게 알차게

잘 보고 놀다 왔어요:)

굉장히 넓어서

여유롭게 오전부터

오셔서 보면 팜랜드를

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을에 데이트로도 좋고
가족들이랑 가기도 좋은
안성팜랜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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