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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탄도항&누에섬 - 라라 랜드st. 일몰을 느낄수 있는 곳

by 째깍똑딱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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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랜드 st. 일몰 때 바닷길이 열리는 탄도항]

 

 

캐논 m50으로 촬영한 탄도항

 

 

바다가 보고 싶어서 어디로 바람을

쐬러 갈지 고민하다가 SNS에서

일몰이 예쁜 곳을 발견했어요.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 살아있음에

행복을 느끼는데

일몰 사진을

보고 달려갔답니다.

탄도항으로 들어가기 전

주차공간은 아주 넓었어요.

탄도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저 멀리 풍력발전기 3개가 돌아가고 있네요.

 

 

 

 

 

옆에는 습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이 안 되겠지만 유료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바닷길이 열린다고 듣고 왔는데

물 때가 아니었나 봐요.

 

물때를 알아보고 온 게 아니어서

그냥 마냥 일몰 때 바닷길이 열리겠지 하고

생각하고 왔는데 이게 왠 걸요.

바닷물이 꽉 차있었어요.

 

가실 분들은 시간대 찾아보고 가시길 바라요.

 

날씨도 춥고 시기도 시기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의 귀여운 캐논 m50에

단렌즈 32mm 1.4로는

저 예쁜 풍경을 담기엔

너무 아쉬움이 커요 ㅠㅠㅠ

기변하고 렌즈도 사고 싶다...ㅠ

 

 

 

 

아직 일몰을 보려면 시간도 남아있고

아직 해도 강렬하고 너무 추워서

차에서 시간을 맞춰 나오셔서

좀 쉬다 왔어요.

 

 

 

 

바닷길 못 볼 줄 알았는데

시간 맞춰 나오니

어머!

바닷길이 열려있었어요!

 

이 은은한 바닷물 색과

하늘의 색을 담기엔 부족함이 있네요.

눈으로 보는 광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저 섬으로 걸어가는데

옆 쪽으로 배가 지나가더니

바닷물이 길을 넘어오더라고요

추운 겨울 바다를 그대로 느껴버렸습니다ㅋㅋ

 

 

 

 

주식하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

그린 뉴딜로 풍력주가 뜰 때 

친구가 동국 S&C를 샀는데

정말 물려버렸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이 풍력발전기는 어디꺼였게요?

다른 풍력회사 주인 유니슨이었어요 ㅋㅋㅋㅋㅋ

풍력발전기가 동국이었다면

존버 했을 텐데 결국 버티다 버티다

손절해버렸다는ㅋㅋㅋㅋ

풍력주 파이팅....!

 

 

 

 

 

영화 중에 라라 랜드가 제 인생영환데

거기 나오는 일몰이 저에겐 평생 한 번은 가서

보고 싶은 일몰이었는데

탄도항에서 본 일몰이 그 분위기와 비슷했어요.

 

라이언 고슬링이 허모사 해변에서

'city of star'를 부를 때의

느낌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달까요.

 

 

 

 

저는 항상 일몰에 진심인 편인데

너무 담고 싶어서 일몰 사진을 계속 계속 찍었어요.

 

일몰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탄도항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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