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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 곳] 강화도 필수 코스 - 강화도 루지 타고 고기 먹기

by 째깍똑딱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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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오면 강화도 루지!]

앞으로 중요한 일을 앞두기도 했고

요즘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강화도 루지를 타러 

강화도에 다녀왔어요!

유인 매표소와 무인매표소
둘 다 있으니 상황에 따라
매표를 빠르게 해 봅니다.


횟수는 1,2,3,5회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매표를 하시면 되는

처음 탑승 시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재탑승 시에는 대기 시간이 짧은데

1회만 타고 가기에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

3회로 매표를 했어요.

표를 받고 열심히 기다리는 중...

처음  탑승하는 줄과 재 탑승하는 줄이 있는데
처음 탑승하는 줄은

온도 체크와 QR코드를 찍어야 하고

헷멧도 골라하기도 했고

거리 두기고 해야 했기에

아주아주 길게
늘어져있었어요.


여름에 기다리실 땐 양산 필수!!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요즘 장미 철이라 그런지 장미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네요.

루지 헬멧 사이즈

루지 헬멧 사이즈를

참고하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워후... 헬멧을 고르고 발열체크 후
들어가나 했더니 앞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많을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거 있죠 ㅠㅠ

또 기나긴 기다림...

곤돌라 왔다 갔다 하는 것만 쳐다보다가 

앞까지 오니 저희가 탈 루지들이 곤돌라 밑에
대롱대롱 달려서 올라가고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6인 정도

태웠던 것 같은데
현재는 4인씩만 태우고 있었어요.

 

인원을 맞추기 위해

앞에 두 분이 타시고

뒤에 기다리시던 분이 3명이면

2명인 팀을 찾아 먼저 보내는 식이였어요.

곤돌라를 올라오면 바닥에 이런 트릭아트와
씨사이드 리조트 아래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여러 포토존들이 있답니다.

루지를 타보셨더라도

당일 스탬프를 받지 않았다면

루지 당일 첫 탑승 쪽으로 가셔야 해요!

곤돌라에서 내려서 바로
루지 당일 첫 탑승 쪽으로 빠르게
줄을 서봤어요.

많은 루지들을 겹쳐서 한 번에
옮기는 직원분 완전 베테랑처럼
보였어요👍👍

다음번 재탑승 시 빠르게 탈 수 있도록
손등에 도장도 꾸욱!

간단한 교육을 받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코스는 밸리코스와 오션코스로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전 밸리코스가 재밌더라고요.


오션 코스는 어린이들과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에 정체되면 조금 루즈했어요.
그렇다고 최대 속도는 위험합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니 잘 운전하면서 가셔야 해요.


루지 탈 때 주의사항
짐을 따로 둘 곳이 없어서
짐이나 휴대폰을 잘 들고

타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숄더백 또는 작은 가방이나

최소한의 물건만 들고 타세요!!


전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탔는데
휴대폰이 커서 빠지려고 하는 거예요...

휴대폰을 지키기 위해 손을 놓아버렸더니
결국....

손이 바닥에 쓸리면서 화상을 입어
버렸어요 ㅠㅠ

내 몸 희생해서 휴대폰을 지켰어요 ㅋㅋ


항상 조심해서 타시고

아래에 의무실이 있으니
다치시면 바로 의무실로 가셔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줄평

다치기도 했고

덥기도 했지만

정말 재밌었다!

 

루지를 타고난 후

배가 출출해서 

저렴한 고깃집을 찾아갔어요.

'이호 정육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오겹살 200g에 12,000원이라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올 수밖에 없었어요 ㅋㅋ

소고기도 저렴해서 

살치살과 삼겹살, 차돌 된장찌개, 

라면을 주문!!

이 곳은 마을 주민들의 회식 장소 같은

분위기였어요.

타지 사람은 제 테이블뿐인 듯했어요ㅋㅋ

여기서 후회했던 것은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먼저 먹었던 거예요..

소고기는 그냥 맛이나 있었는데

소고기를 먼저 먹어서 그런가요?

돼지고기는 너무 별로.....

소고기를 먼저 먹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할래요 ㅋㅋㅋㅋ

김치찌개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뒤에 나온 라면을

김치찌개에 담가 먹었다는....ㅋㅋㅋ

 

강화도에서 액티비티는 루지였다면

카페는 강화도 도레도레가 적절했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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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봄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계절이에요. 인스타를 보다가 요즘 데이지 꽃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 있더라고요. 마호가니 카페라고도 불리고 도레 도레 강화점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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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일상의 답답함을

나름 해소시켜주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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