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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ON/먹보 베짱이

[간단 한끼] 마이쉐프 밀푀유나베 밀키트

by 째깍똑딱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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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쉐프 밀푀유 나베 밀 키트]

안녕하세요:)

밖에 나가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밀 키트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맛도 보장되고 손님들 초대할 때도

'정성을 쏟은 듯한(?)'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애용하고 있어요 ㅎㅎ 

 

평소에 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 가스버너나 멀티쿠커가 없어서 열을 가하면서

샤부샤부를 즐기지 못했었어요ㅠㅠ

그러다 명절 선물로 멀티쿠커를 받게 돼서 쿠팡에서

바로 마이쉐프 밀푀유나베 밀 키트를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15000원대 였어요.

 

'프레시지'의 밀 키트를 많이 애용했었는데

'마이쉐프'도 밀키트 종류들이 많더라고요.

밀푀유 나베 종류는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 육수를 쓰는 매콤 밀푀유 나베와

일반 육수를 사용하는 밀푀유 나베가 있었는데

이 날은

그냥 밀푀유 나베를 시켜봤어요.

일단 바닥에 풀 어제 끼기 ㅋㅋㅋㅋ

필요한 재료들이 하나의 키트로 와서 

따로 식료품을 하나하나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그 편리함에 주문해서 먹게 되네요.

 

구성품은 

채소

버섯류

고기

물만두

소스

육수 베이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안에 동봉된 조리방법이 잘 나와있어서

 따라 하기 쉬웠어요.

이제 하나하나

손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어보면 채소는 육안으로 신선한지

안 신선한지 알 수 있잖아요.

딱 보기에도 신선한 채소들이 한가득 이더라고요.

채소가 1차 세척이 되어있지만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헹궈줬어요.

 

배추> 깻잎> 소고기 순으로

착착착

쌓아줍니다.

고기는 키친타월로 미리 핏물을 빼줬어요!

단순노동이 역시 제일 즐겁달까요?

반복 작업으로 두꺼워지는 모습이 

아무 생각 없이 뭔가를 하는 게

저한텐 힐링되더라고요ㅋㅋ

남는 작은 배추들은 바닥에 먼저 잘 깔아 둡니다.

겹겹이 쌓았던 채소와 고기를 4등분으로 잘라

냄비를 둘러쌓아 넣어줬어요.

제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금방 보기 좋은 모습을

갖추니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버섯은 잘게 잘라 넣는 게 먹기도 편한데

그냥 멋을 위해 십자(+)로 잘라봤어요.

저 모양낼 때 다시 집중 ㅋㅋ

최애 소스 칠리소스에 한 번 찍어

야채랑 고기를 먹으면

환상적!

성공적!

찐 행복!

 

육수를 더 추가하고 칼국수까지 먹으면 

완벽한 한 끼 마무으리!!!!

 

분명 2인분이라고 돼있었는데

저는 왜 1인분인 것 같죠?ㅋㅋㅋㅋ

2명이서 먹으면 굉장히 아쉬울 것 같아요.

그냥 혼자 드세요 ㅋㅋㅋㅋ

근데 저한텐 1인분이었는데 

칼로리 1113kcal 실화인가요...?ㅋㅋㅋㅋㅋ

 

혼자 먹기에 칼로리는 높았지만

나름 행복한 한 끼에 만족도 높았던

밀푀유 나베 밀키 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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