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채] 쭈꾸미 먹으러 여기 왜 안가? 불멍 분위기 쭈꾸미 맛집/ 용인 맛집

[용인 맛집 초량채 - 쭈꾸미 먹으러 여기 왜 안 가?]

 

용인 다람이 커피 카페가 물멍 맛집이라면

용인 초량채는 불멍 맛집이에요!

[용인 카페] 물 멍 힐링 카페 깊은 산속 다람쥐 2층 다람이커피

 

 

불멍의 분위기와 쭈꾸미를 즐기기 위해

초량채를 방문했답니다.:)

멀리 도로에서도 잘 보일 정도로 

생각보다 규모가 큰 쭈꾸미 식당이었어요.

삼각형의 특이한 목조건물의 느낌이 물씬!

따뜻한 빛의 조명도 있어 밤이 되면 더욱

예쁜 느낌의 가게였어요.

가게가 넓은 만큼 주차공간도 넓었어요.

이 곳의 메인 메뉴는

직화 쭈꾸미 세트

직화 갑오징어 세트

소불고기 볶음 세트

이렇게 세 가지가 시그니처 메뉴인가 봐요.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15:00 ~ 16:00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역시나 넓었꼬

이리 봐도 나무, 저리 봐도 나무로 되어있다 보니

밥 먹으러 왔는데 

놀러 온 느낌이 가득 났어요.

 

앞에 난로에 따뜻한 물이 있어서

따뜻한 물 원하시면 부어 드시면 된답니다.

초량채 메뉴판

저는 메뉴판 보자마자 고민도 없이

쭈꾸미 볶음 세트를 선택했어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불고기 볶음 세트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와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기본 세팅

메인 메뉴인 쭈꾸미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묵사발을 가져다주셨어요.

 

저는 쭈꾸미 먹을 때 묵사발 주는

쭈꾸미 식당이 제일 좋아요!!

제겐 쭈꾸미 + 묵사발은 실과 바늘과 같달까요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그다음으로 나온 것은 고르곤졸라!!!

피자 밑에 플레이트도 나무에 예쁘게 담겨왔어요.

 

피자 한 조각 들어 꿀에 찍어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과 짭짤함이 장난 아니쥬 ㅋㅋㅋ

츄릅... 침 나오네요.

쭈꾸미는 불향은 기본이었고 맵기는

생각보다 매운맛이었어요.

불닭볶음면에 물 다 빼고

소스 다 넣어먹는 정도의

맵기랄까요?

맵기도 매웠고 맛도 있어서

밥을 두 공기나 먹었어요 ㅋㅋㅋ

중간에 셀프바도 있는데

이 곳에서는 멸치국수를 원하시는 토핑을 넣어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양이 적다! 입을 중화시키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셀프바에 멸칫국 수도 이용해 보세요.

이 곳의 장점은 다 드신 후 

커피랑 아이스티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단 거예요.

계산 후 커피 or 아이스티 중 선택한 후

옆쪽에 초량 카페로

올라가서

잠시 기다립니다.

음료는 다른 음료 메뉴도 있었는데

굳이 커피랑 아이스티를 공짜로 주는데

다른 메뉴를 시키고 싶진 않더라고요.

받은 음료를 들고 안에서 즐기실 수도 있는데

저는 밖에 나가서 먹는 게 훨씬 좋더라고요.

아지트처럼 되어 있었고

조명도 있어 분위기도 있었어요.

2층에서 1층 바라본 모습

이 곳의 장점 하나 더!

불멍을 즐기실 수 있단 거!!

사실 이 불멍 하는 공간이

예뻐서 찾아온 식당이었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저녁이 돼서 조명이 켜지고 앞에 장작이 타는

모습을 보면서 하는 불멍 최고!!

배부르고 나른한 따뜻함에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맛있는 쭈꾸미와 분위기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