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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봉천사] 개미취꽃 군락지 경북 봉천사 주차 및 포토존

by 째깍똑딱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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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어쩌다 보니 인스타 사진 한 장만 보고

개미취 꽃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경북 영주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ㅋㅋㅋ

가는 길에는 차가 별로 없어서

잘가고 있나를 의심했답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요

입구 앞에서 차가 방전돼서

오만 욕을 다 먹고 어렵게

도착한 봉천사예요 ㅋㅋㅋ

봉천사의 주차 공간은 많지 않고

주차장도 따로 있지 않아서

끝까지 올라가셔서 자리가 있다면

차들 옆에 대셔도 되지만

안될 경우 아래에다가 주차한 뒤

조금 걸어 올라가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오르막길이 있거나 험한 길은 아닌데

정상 표지판까지 있는 봉천사.

출발할 때는 한자리 수의 기온이라서

엄청 따뜻하게 입고 왔는데 

막상 도착하니 구름 한 점 없이

따뜻하고 맑아서 너무 좋았어요.

보라색의 개미취 꽃이 가득 펼쳐져있으니

진짜 힐링되더라고요.

절이라서 그런지 돌탑을 쌓은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아침에 방문했음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없을 때 사진 찍는다고 고생했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죠?

보라색 꽃 이불에 푹 쌓여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이곳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개미취 꽃을 처음 듣고

개미취꽃 군락지도 처음 방문했는데

찐 행복......

자연이 좋은 나이 29살이에요 ㅋㅋㅋ

군락지의 정상 쪽에는 아주 큰 바위가

있어서 그 바위에 올라가서 많은 분들이

군락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셨는데요.

줄도 많이 서야 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안 이뻐 보여서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

역시 사진 찍으려고 오려면 

남들보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먹는다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해요 ㅋㅋㅋ

내년에도 만약 올 수 있다면 

인생 샷 노리러 일찍 방문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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